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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독일어 동사 (mit Präfix) 탐구

kosten vs. betragen 용법

by nunaaa 2026. 6. 16.

둘 다 가격을 나타낼 때 아주 잘 쓰이는 동사입니다! 다만 문장에서 가격을 표현하는 구조와 격(Kasus)이 완전히 다르고, 각각이 주는 미묘한 어감 차이가 있어요.

아주 직관적으로 마스터하실 수 있도록 딱 정리해 드릴게요.


1. kosten : "~의 비용이 들다" (가장 캐주얼하고 대중적)

일상생활에서 물건값이나 서비스 비용을 말할 때 90% 이상 쓰는 동사입니다. 영어의 cost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 구조: [물건(주어)] + kosten + [금액(4격 목적어)]
  • 특징: 뒤에 바로 금액이 옵니다.
  • 예문:
  • Die Waschmaschine kostet 800 Euro. (이 세탁기는 800유로이다.)
  • Was kostet das Buch? (이 책 얼마예요?)

2. betragen : "(금액·수치가) ~에 달하다" (격식 있고 중립적)

이 단어는 가격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수치(길이, 무게, 온도, 금액 등)'가 특정 값에 도달했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영어의 amount to에 가깝습니다.

  • 구조: [수치 명사(주어)] + betragen + [금액/숫자(4격 목적어)]
  • 특징: 주어 자리에 물건(세탁기, 책)이 직접 오기보다는, '가격(Der Preis)', '비용(Die Kosten)', '총액(Die Summe)' 같은 단어가 주어로 옵니다.
  • 예문:
  • Der Preis beträgt 800 Euro. (가격은 800유로에 달합니다.)
  • Die Versandkosten betragen 5 Euro. (배송비는 5유로입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차이 (틀리기 쉬운 포인트!)

원어민들이 들었을 때 어색한 문장과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비교해 보세요.

  • Die Waschmaschine beträgt 800 Euro. (어색함)
  • 세탁기라는 "물체"가 800유로라는 수치 자체라는 뜻이 되어버려 어색합니다.
  • Die Waschmaschine kostet 800 Euro. (자연스러움)
  • Der Preis kostet 800 Euro. (틀린 문장!)
  • '가격'이라는 개념이 돈을 지출한다는 뜻이 되어 문법적으로 틀립니다.
  • Der Preis beträgt 800 Euro. (자연스러움)

📌 요약하자면!

내가 문장을 시작할 때 주어를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동사를 선택하시면 완벽합니다.

    1. 물건을 주어로 잡을 때 ➡️ kosten

Das Handyn 자켓은 kostet 100 Euro.

  1.  
    1. 가격(Der Preis)이나 비용(Die Kosten)을 주어로 잡을 때 ➡️ betragen

Der Preis beträgt 100 Euro.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