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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독일어의 깊은 이해

"Wir sprechen uns noch!"

by nunaaa 2025. 10. 13.

"Wir sprechen uns noch!" 는 독일어에서 아주 흔히 쓰이는 표현인데, 한국어로 직역하기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핵심 의미

이 말의 가장 정확한 의미는 "나중에 다시 연락/이야기하자!" 또는 "다시 얘기해!" 입니다.

말 그대로의 직역은 "우리는 아직 서로에게 말할 것이다"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뉘앙스를 가집니다.


상황별 의미와 뉘앙스

  1. 이별 인사로 (가장 흔한用法)
    • 만남을 마칠 때 "그럼 전화/문자 할게요", "다음에 봐요" 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예시: 회의나 약속이 끝나고 헤어질 때
      • A: "Okay, dann bis morgen!" (그럼 내일 봐!)
      • B: "Alles klar, wir sprechen uns noch!" (알겠어, 나중에 연락할게!)
  2. 논의를 미룰 때
    • 어떤 주제에 대해 깊이 이야기하지 못하고 "이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며 미룰 때 씁니다.
    • 예시: 자리가 시끄럽거나 시간이 없을 때
      • "Über die Details sprechen wir uns noch." (세부 사항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3. 확실한 약속보다는 가볍게 (때로는 막연하게)
    • "언젠가 다시 보자"라는 의미처럼, 구체적인 시점 없이 "앞으로 연락을 하자"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정말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그저 예의상 하는 인사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로 비슷한 표현

  • "나중에 연락해!"
  • "다시 얘기하자!"
  • "연락할게!"
  • "전화할게!"
  • (맥락에 따라) "내일 연락하지, 뭐." (가볍게)

주의사항

  • "Wir sprechen uns noch!""Auf Wiedersehen" (안녕히 계세요)
    • "Auf Wiedersehen"은 단순한 작별 인사지만, "Wir sprechen uns noch!"는 앞으로의 소통에 대한 기대나 약속을 내포합니다.

결론

"Wir sprechen uns noch!""현재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추가적인 대화나 연락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친근한 표현" 이라고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직역에 매몰되기보다는, '나중에 보자'나 '연락할게'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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