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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독일어의 깊은 이해

es handelt sich um AA, es bezieht sich auf AA, es hat mit AA zu tun, sich befassen mit AA, es geht um AA

by nunaaa 2025. 11. 14.

다섯 가지 표현 모두 한국어로 "~와 관련이 있다"로 번역될 수 있지만, 각각의 뉘앙스와 초점은 명확하게 다릅니다. '관련성'이라는 공통 테마 아래에서 각 표현이 가지는 고유한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1. es handelt sich um AA

직역 & 뉘앙스

  • 직역: "그것은 AA에 관한 '일'이다." / "그것은 AA에 관해 '다루어지는' 것이다."
  • 핵심 뉘앙스: "공식적 정체성 규명"
    • 무언가의 정체, 종류, 본질,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규정하고 설명하는 데 사용합니다. '~의 정체는 ~이다', '사실은 ~이다'라고 명시하는 느낌입니다.
    • 가장 공식적이고 객관적인 설명에 사용됩니다.

🔍 유래와 상세

  • 동사 handeln(다루다, 거래하다)에서 유래되었으며, sich um etwas handeln 구문으로 굳어졌습니다.
  • es는 형식상 주어로, 문장의 진짜 의미상 주체는 um 이후의 AA입니다. 즉, "AA가 문제의 핵심이다" 라는 구조입니다.

💡 예시

  • "Bei dem Fund handelt es sich um ein seltenes Fossil."
    • (그 발견물은 희귀한 화석 입니다.) → 발견물의 '정체'를 규명.
  • "Worum handelt es sich in diesem Buch?"
    • (이 책은 무엇에 관한 것입니까? ) → 책의 '주제(본질)'를 묻는 공식 질문.

2. es bezieht sich auf AA

직역 & 뉘앙스

  • 직역: "그것은 AA를 '참조'한다." / "그것은 AA를 '관련 짓는다'."
  • 핵심 뉘앙스: "직접적 참조와 연결"
    • 말, 글, 개념, 현상 등이 명확하게 AA를 가리키고 있거나, AA를 직접적인 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를 언급한다', '를 지칭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 상호 참조의 느낌이 강하며, 인과 관계를 설명할 때도 사용됩니다.

🔍 유래와 상세

  • 동사 beziehen(받다, 관련짓다)에서 유래되었으며, sich auf etwas beziehen(~를 참조하다) 형태로 사용됩니다.
  • be- 접두사가 주는 '대상 지향성'이 잘 드러나는 표현으로, 화살표가 AA를 정확히 가리키는 이미지입니다.

💡 예시

  • "Was du sagst, bezieht sich wahrscheinlich auf die gestrige Besprechung."
    • (네가 하는 말은 아마 어제의 회의를 가리키는 거지.) → '말'이 '회의'를 직접 참조.
  • "Diese Fußnote bezieht sich auf Seite 10."
    • (이 각주는 10페이지를 참조합니다.) → 명확한 상호 연결.

3. es hat mit AA zu tun

직역 & 뉘앙스

  • 직역: "그것은 AA와 '할 일을 갖고 있다'."
  • 핵심 뉘앙스: "포괄적 연관성"
    • AA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광범위한 의미입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단순히 같은 범주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 세 표현 중 가장 일상적이고 구어적이며, 관계의 성격을 특정하지 않고 단순히 '관련 있음'을 표현합니다.

🔍 유래와 상세

  • mit etwas zu tun haben(~와 할 일을 갖다)라는 표현 자체가 '연관성'을 의미합니다.
  • tun(하다)이라는 매우 기본적인 동사를 사용하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를 나타냅니다.

💡 예시

  • "Meine Müdigkeit hat mit dem vielen Arbeiten zu tun."
    • (내 피로는 많은 일과 관련이 있다.) → 원인과 결과의 느슨한 연결.
  • "Das hat nichts mit dir zu tun!"
    • (그건 너와는 아무 상관없어! ) → 부정형으로 아주 흔히 사용됨.

4. sich befassen mit AA

직역 & 뉘앙스

  • 직역: "스스로를 AA와 '관련 짓다'." / "AA로 (스스로를) '잡다'."
  • 핵심 뉘앙스: "능동적 관여와 탐구"
    • 이 표현은 상태가 아니라 행동을 설명합니다. 주체가 적극적으로 AA를 주제로 삼아 작업, 연구, 고민, 검토 등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 '다루다', '연구하다', '검토하다' 등으로 번역됩니다.

🔍 유래와 상세

  • fassen(잡다)에 be-(대상 지향성) 접두사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즉, 'AA라는 대상을 (정신적으로) 붙잡아서 집중한다' 는 이미지입니다.
  • 주로 사람, 기관, 문서 등 능동적인 주체가 주어로 옵니다.

💡 예시

  • "Der Professor befasst sich mit künstlicher Intelligenz."
    • (그 교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 적극적인 연구 활동.
  • "Wir müssen uns zuerst mit den Grundlagen befassen."
    • (우리는 먼저 기초를 검토/다뤄야 한다.) → 적극적인 작업의 필요성.

5. es geht um AA ⭐ (새로 추가된 표현)

직역 & 뉘앙스

  • 직역: "그것은 AA '주위를 돈다'." / "그것은 AA를 '향해 간다'."
  • 핵심 뉘앙스: "중심 주제와 중요성"
    • '핵심이 무엇인가?',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다용도인 표현입니다.
    • 대화, 글, 상황, 문제 등의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를 가리킵니다. "에 관한 것이다"보다는 **"가 문제다", "~가 핵심이다"** 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 유래와 상세

  • 동사 gehen(가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um etwas gehen(무언가를 중심으로 돌다)라는 공간적 개념에서, '무언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는 의미로 발전했습니다.
  • 일상 대화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es handelt sich um보다 훨씬 구어적입니다.

💡 예시

  • "Worum geht es in dem Film?"
    • (그 영화 무슨 내용이야? / 무엇에 관한 거야?) → 영화의 핵심 주제를 묻는 가장 자연스러운 질문.
  • "Es geht mir nicht um das Geld, sondern um das Prinzip."
    • (내게 문제는 돈이 아니라 원칙이야.) → '핵심이 무엇인가'를 강력하게 표현.
  • "Bei dieser Diskussion geht es um unsere Zukunft."
    • (이 논의는 우리의 미래에 관한 것이다. / 우리 미래가 걸려 있다.) → 논의의 중대성을 강조.

📊 총정리: 핵심 차이점

표현 핵심 뉘앙스 초점 사용 맥락 형식성
es handelt sich um AA 공식적 정체성 규명 ("~이다") 본질, 정체 공식 설명, 정의, 규정 ⭐⭐⭐⭐⭐ (가장 격식)
es bezieht sich auf AA 직접적 참조 ("~를 가리킨다") 연결점, 지칭 언급, 참조, 인과 관계 ⭐⭐⭐⭐
es hat mit AA zu tun 포괄적 연관성 ("~와 상관있다") 관계의 존재 일상적 대화, 원인 설명 ⭐⭐ (가장 구어적)
sich befassen mit AA 능동적 관여 ("~를 다루다") 행동과 과정 작업, 연구, 검토, 집중 ⭐⭐⭐ (중립)
es geht um AA 중심 주제와 중요성 ("~가 핵심이다") 주제, 초점 모든 맥락의 핵심 주제 설명 ⭐ (가장 다용도/구어적)

🎯 실전 적용: 하나의 문맥에 모두 넣어보기

다섯 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명확히 보기 위해 하나의 문맥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 "In dem Artikel, mit dem ich mich gerade befasse, geht es um Künstliche Intelligenz. Genauer handelt es sich um einen Übersichtsartikel. Ein großer Teil bezieht sich auf die Forschung von Dr. Schmidt. Meine Aufgabe hat damit zu tun, die zitierten Studien zu überprüfen."
  • 해석:
    "제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그 글은 인공지능에 관한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것은 총설 논문입니다. 글의 상당 부분은 슈미트 박사의 연구를 참조하고 있습니다. 제 임무는 인용된 연구들을 검증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처럼 각 표현은 '관련성'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각자 다른 역할을 분명하게 수행하며, 독일어의 풍부함과 정확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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