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 hat es echt in sich!"이라는 표현은 독일어에서 아주 흔히 쓰이는 숙어입니다. 직역하면 이상하지만, 의미와 뉘앙스를 잘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직역 및 구성 분석
- Das: 그것 (지칭하는 대상)
- hat: 있다 (동사 'haben'의 3인칭 단수 현재형)
- es: 그것 (여기서는 비어있는 주어나 격식을 갖춘 주어처럼 기능합니다. 문법적으로 필요하지만 의미상 특별한 뜻은 없습니다)
- echt: 정말로, 진짜로
- in sich: 자기 안에
직역: "그것은 정말로 자기 안에 (뭔가를) 가지고 있다."
2. 실제 의미 (Figurative Meaning)
이 표현의 진짜 의미는 "그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 힘들다 / 강력하다 / 복잡하다" 입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예상치 못한 내부적 힘, 난이도, 강도, 복잡성 등을 가지고 있을 때 사용합니다.
핵심 뉘앙스: "예상을 뛰어넘는 내공(內功)이 있다"
3. 사용되는 상황과 예시
상황 1: 어려움/힘듦
- 어떤 일이나 과제가 겉보기보다 훨씬 어려울 때
"Dieser Marathon war hart. Die letzten 10 Kilometer hatten es echt in sich."
(이 마라톤은 정말 힘들었어. 마지막 10km는 정말 일품이었어.)
상황 2: 강한 효과
- 음식이 매우 맵거나, 알코올 도수가 높을 때
"Dieser Cocktail schmeckt fruchtig, aber er hat es in sich."
(이 칵테일은 과일 맛이 나지만, 도수는 강하다.)
상황 3: 복잡함
- 설명, 책, 영화 등이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용이 깊고 복잡할 때
"Sein neuer Roman sieht kurz aus, aber er hat es in sich."
(그의 새 소설은 짧아 보이지만, 내용은 매우 깊다.)
상황 4: 강한 임팩트
- 주장, 비판, 언변이 매우 날카로울 때
"Ihre Kritik hatte es in sich, aber sie war berechtigt."
(그녀의 비판은 상당히 날카로웠지만, 정당했다.)
4. 한국어로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
이 표현을 한 단어로 옮기기는 어렵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번역해야 합니다.
- "속이 찼다" (가장 적절한 표현)
- "내공이 있다"
- "어려움이/힘이 장난 아니다"
- "일품이었다" (어려움을 강조할 때)
- "도수가 세다" (술에 대해)
- "의외로 복잡하다/깊다"
5. 유의어 (Synonyms)
- anspruchsvoll: (요구가 많은, 난이도가 높은)
- schwierig: (어려운)
- intensiv: (강렬한)
- kraftvoll: (힘 있는)
결론
"Das hat es in sich."는 겉보기와 다르게 내재된 힘, 난이도, 복잡성에 대해 놀라움과 함께 경의(혹은 비관)를 표하는 아주 유용한 독일어 관용구입니다. 일상 대화에서 아주 자주 쓰이므로 꼭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이 케이크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조심해, 속이 진짜 찼어 (Das hat es echt in sich!)." → 여기서 '속이 찼다'는 '맛이 너무 달거나', '도수가 높거나', '배부르다' 등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듯이, 원문도 맥락에 따라 의미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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