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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Modalpartikeln

Das wird schon klappen. : schon을 noch, doch, eben

by nunaaa 2026. 5. 5.

Das wird schon klappen.은 독일어에서 "걱정 마, 어떻게든 될 거야" 라는 낙관적 확신을 표현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관용구입니다.

schonnoch, doch, eben으로 바꾸면 문법적으로 틀리지는 않지만, 뉘앙스가 전혀 달라지거나 어색해집니다. 이유를 하나씩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기본 문장의 의미

Das wird schon klappen.

  • 직역: "그것은 이미/반드시 잘 풀릴 것이다."
  • 실제 뉘앙스: "걱정 마, 아마 잘 될 거야." / "어떻게든 되겠지." (불확실하지만 낙관적)

여기서 schon단정적 확신을 약화시키면서도 긍정적 기대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1. schon (원문)

속성 설명
뉘앙스 낙관적 추측, "아마도, 하지만 거의 확실히" (optimistische Vermutung)
화자의 태도 "지금은 문제가 있어 보여도, 결국 잘 해결될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반대 상황 불확실성이 있지만, 긍정적 결과에 내기(mutmaßend) 걸음

예제 상황: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친구에게 Das wird schon klappen. (걱정 마, 어떻게든 되겠지.)


2. noch (대체할 경우)

Das wird noch klappen.

속성 설명
뉘앙스 "아직은 안 됐지만,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면) 될 거야." (zeitliche Verzögerung)
차이점 schon확신의 정도, noch시간적 지연에 초점
자연스러움 ✅ 문법적으로 맞고, 자주 쓰임. 하지만 schon보다 덜 낙관적이고 더 사실적

예: 수리가 덜 된 기계를 보고 – Das wird noch klappen, wenn wir die Einstellung ändern. (아직 안 되지만, 설정 바꾸면 될 거야.)
vs schon은 그냥 "될 거야, 걱정 마."

결론: noch는 "아직은 안 되지만 나중에"라는 시간적 전제가 필요합니다. schon은 그런 전제 없이 그냥 낙관적 확신.


3. doch (대체할 경우)

Das wird doch klappen.

속성 설명
뉘앙스 상대방의 의심/부정에 대한 반박 (Gegenerwartung)
차이점 누군가 "안 될 거야"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을 반박하며 "분명 될 거야"
자연스러움 ✅ 문법적, 특정 대화 상황에서만 자연스러움 (논쟁적/반박적)

예: A: "Das klappt nie!" → B: "Doch, das wird doch klappen." (아니야, 분명 될 거라고!)

결론: doch반박/대조의 뉘앙스가 강합니다. schon처럼 중립적 낙관이 아니라, 누군가 반대할 때 쓰입니다.


4. eben (대체할 경우)

Das wird eben klappen.

속성 설명
뉘앙스 "그냥, 어쩔 수 없이, 당연히" (resignativ/fatalistisch 또는 selbstverständlich)
차이점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그냥 될 거야, 어차피"라는 식의 무심함, 때로는 무책임한 느낌
자연스러움 ⚠️ 가능하지만, schon이나 noch보다 덜 낙관적이고 더 무뚝뚝함. 상황에 따라 무례하게 들릴 수 있음.

예: A: "Wie soll das klappen?" → B: "Keine Ahnung, das wird eben klappen." (글쎄, 그냥 되겠지 – 별로 관심 없어 보임)

결론: eben"이유는 모르지만/신경 안 쓰고, 그냥 될 거야" 라는 퉁명스럽거나 체념한 느낌. 격려가 아님.


비교 요약표

단어 핵심 뉘앙스 Das wird ~ klappen의 의미 자연스러움 상황
schon (원문) 낙관적 추측, 어떻게든 "걱정 마, 아마 잘 될 거야." ✅ 매우 자연스러움 일반적 격려
noch 시간적 지연, 결국엔 "아직은 모르지만 나중에 될 거야." ✅ 가능 (맥락 필요) 진행 중인 일
doch 반박, 의심 기각 "분명 될 거야 (네 말이 틀렸어)." ✅ 대화 중 반박 시 상대방 부정 의견에 답변
eben 무심함, 당연함, 체념 "그냥 되겠지 (뭐 어쩌라고)." ⚠️ 어색하거나 무례할 수 있음 우울/무관심한 반응

실제 대화 예시 (뉘앙스 차이 체험)

상황: 친구가 운전면허 시험을 앞두고 "떨어질까 봐 무서워" 할 때.

  1. schon (격려)
    • Das wird schon klappen. → "걱정 마, 잘 될 거야." (따뜻하고 낙관적)
  2. noch (사실적)
    • Das wird noch klappen, wenn du mehr übst. → "더 연습하면 결국엔 되겠지." (조건/시간 제시)
  3. doch (반박)
    • 친구가 "안 될 거야"라고 말한 후에 Das wird doch klappen! → "아니야, 될 거라고!" (약간 강하게 반박)
  4. eben (무심)
    • Das wird eben klappen. → "그냥 되겠지, 뭘." (친구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 있음, 격려 효과 거의 없음)

최종 결론

  • schon 은 이 문장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자연스러운 낙관적 격려 표현입니다.
  • noch"아직은 안 됐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라는 뉘앙스로 바꿔주며, 문법적으로 올바르지만 원래의 단순 낙관과는 다릅니다.
  • doch반박 상황에서만 자연스럽습니다.
  • eben체념/무심함을 표현하므로, 격려가 필요한 이 문장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schon 대신 nochdoch맥락에 따라 가능하지만, eben은 거의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schon이 가장 무난하고 다재다능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