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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독일어의 깊은 이해

"Wie geht es dir?" vs. "Wie fühlst du dich?"

by nunaaa 2026. 1. 7.

두 독일어 표현 "Wie geht es dir?"와 "Wie fühlst du dich?"는 한국어로 직역하면 모두 "어떻게 느끼세요?" 또는 "기분이 어때요?" 정도로 해석되지만, 실제 사용되는 뉘앙스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 "Wie geht es dir?"

  • 일반적인 인사/안부 질문
    가장 흔하고 일상적인 표현으로, 한국어의 "잘 지내?" 또는 "어떻게 지내?"에 가깝습니다. 상대방의 전반적인 상태(건강, 일상, 기분 등)를 두루 묻는 포괄적이고 관용적인 인사입니다.
  • 중립적이고 가볍게
    만났을 때나 연락할 때 자주 쓰는 표현으로, 특별한 상황이 아닐 때 주로 사용됩니다.
  • 예시:
    "Hallo, wie geht es dir?" (안녕, 잘 지내?)
    → 대답: "Danke, gut!" (고마워, 잘 지내!)

2. "Wie fühlst du dich?"

  •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신체 상태 집중
    상대방이 특별한 상황(아프다, 슬프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등)에 놓였을 때 그 순간의 감정이나 신체적 기분을 묻는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기분이 어때?"(예: 아픈 사람에게 "어디 아파?")나 "마음이 어떤데?"에 더 가깝습니다.
  • 구체적이고 상황 의존적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예민하거나 건강 문제가 있을 때 사용되며, 일상적인 인사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 예시:
    "Du bist krank? Wie fühlst du dich jetzt?" (너 아픈 거야? 지금 기분이 어때?)
    → 대답: "Ich fühle mich schwach." (나 약해.)

요약: 뉘앙스 차이

표현 사용 상황 초점 한국어 대응 뉘앙스
"Wie geht es dir?" 일상적 인사, 전반적 안부 포괄적 상태 (건강, 생활 등) "잘 지내?"
"Wie fühlst du dich?" 특정 상황 (아픔, 슬픔, 스트레스) 순간적 감정/신체적 느낌 "기분이 어때?" (상황 집중)

주의 사항

  • 일상 대화에서는 "Wie geht es dir?"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Wie fühlst du dich?"는 지나치게 감정을 파고드는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정말 친밀한 관계나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공식적이거나 격식 있는 표현으로는 "Wie geht es Ihnen?" (존댓말)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