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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독일어 문장 분석

Ich will was machen, worauf ich Bock hab. 에서 "worauf" vs "auf dem"

by nunaaa 2026. 1. 16.

이 문장은 독일어의 관계대명사(Relativpronomen)전치사 합성이라는 중요한 문법 개념을 보여줍니다.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핵심 차이: "worauf" vs "auf dem"

A. "worauf" (여기서 사용된 형태)

  • 성분: 관계대명사 (Relativpronomen)
  • 역할: 선행사(was) 를 받아 관계절을 이끔
  • 문법적 기능: 전치사 + 관계대명사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
  • 직역: "내가 그것에 대해 기분이 내키는 (무엇인가)"

B. "auf dem" (잘못된 대안)

  • 이 형태는 여기서 문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왜냐하면 "auf dem"은 정관사(dem) 가 필요하고, 선행사가 부정대명사(was) 이기 때문입니다.

2. "worauf"의 구성과 기능

구성 분석:

wo(r)-   +   auf
(관계대명사) + (전치사)
  • "wo-": 관계대명사의 기본형 (사물/추상적 개념에 사용)
  • "-r-": 연결 모음 (auf가 모음으로 시작하므로 삽입)
  • "auf": 동사구 "Bock haben auf + Akkusativ"에 필요한 전치사

문장 구조 분석:

  1. 주절: Ich will was machen,
    ("나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
  2. 관계절: worauf ich Bock hab.
    ("내가 그것에 대해 기분이 내키는")

해석: "나는 내가 기분이 내키는 것을 하고 싶어."


3. 왜 "worauf"가 필수적인가?

A. 선행사의 성격

  • 선행사는 "was" (부정대명사 = etwas)
  • 부정대명사를 선행사로 할 때는 항상 "wo(r)- + 전치사" 형태 사용
  • 다른 예:
    • Ich suche etwas, worüber ich schreiben kann. (나는 쓸 무엇인가를 찾고 있어)
    • Er hat nichts, womit er zufrieden ist. (그는 만족하는 아무것도 없어)

B. "auf dem"이 가능한 경우

"auf dem"은 선행사가 특정한 중성명사일 때만 가능합니다:

  • Das ist der Tisch, auf dem ich arbeite. (이것이 내가 일하는 테이블이야)
  • 여기서 선행사는 "der Tisch" (정관사 있는 특정 명사)

하지만 우리 문장에서는 선행사가 부정적인 "was" 이므로 "auf dem" 불가능!


4. wo(r)-형 관계대명사 사용 규칙

사용 조건:

  1. 선행사가 부정대명사일 때
    • etwas, nichts, alles, vieles, manches
    • 예: Alles, woran ich denke, ist schwierig.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은 어려워)
  2. 선행사가 불특정 대명사일 때
    • 예: Das ist etwas, womit ich nicht gerechnet habe. (이것은 내가 예상하지 못한 거야)
  3. 선행사가 전체 문장일 때
    • 예: Er kam pünktlich, worüber ich sehr froh war. (그는 정시에 왔는데, 나는 그것에 대해 매우 기뻤다)

구어체 특이점:

구어체에서는 "wo" 만 쓰고 전치사를 뒤로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 Ich will was machen, wo ich Bock drauf hab. ✅ (매우 구어체)
  • 하지만 표준어는 "worauf" 가 정확합니다.

5. 비교: 다른 전치사와의 조합

전치사 wo(r)-형 예문
auf worauf etwas, worauf ich Lust habe
über worüber etwas, worüber wir sprechen
mit womit etwas, womit ich arbeite
an woran etwas, woran ich denke
von wovon etwas, wovon ich träume
zu wozu etwas, wozu ich fähig bin

주의: "wo-"에 붙을 때 전치사가 모음으로 시작하면 "-r-" 삽입:

  • auf → worauf
  • an → woran
  • aus → woraus
  • aber: mit → womit (모음 아님, -r- 없음)

6. 올바른 문장의 완전한 해석

원문: Ich will was machen, worauf ich Bock hab.

단계별 해석:

  1. 동사구: Bock haben auf + Akkusativ
    → "~에 대해 기분이 내키다, ~하고 싶다"
    • Ich habe Bock auf Pizza. (나는 피자가 먹고 싶다)
    • Ich habe Bock auf Kino. (나는 영화 보고 싶다)
  2. 관계절 구조:
    [etwas] machen, auf [etwas] ich Bock hab.
    → "[무엇인가]를 하다, [그것]에 대해 내가 기분이 내키는"
  3. 관계대명사 변환:
    선행사 "was"(etwas) + 전치사 "auf" = "worauf"

최종 의미:
"나는 내가 기분이 내키는 것을 하고 싶어."


7. 오류 예시와 교정

잘못된 예:

  • Ich will was machen, auf das ich Bock hab.
    (선행사 "was"는 부정대명사이므로 "das" 사용 불가)
  • Ich will was machen, auf dem ich Bock hab.
    (1. "dem"은 Dativ, 여기서는 Akkusativ 필요; 2. 선행사 문제)
  • Ich will was machen, auf was ich Bock hab.
    (구어체로 가끔 들리지만, 문법적으로 비표준)

올바른 예:

  • Ich will was machen, worauf ich Bock hab. ✅ (표준어, 정확함)
  • Ich will was machen, wo ich Bock drauf hab. (매우 구어체)
  • Ich will etwas machen, auf das ich Lust habe.
    (선행사가 "etwas"이지만, 이 경우 "etwas"를 강조하지 않으므로 "auf das" 가능)

8. 구어체 vs 문어체 비교

구어체 (Umgangssprache):

  • Ich will was machen, worauf ich Bock hab. (일반적)
  • Ich will was machen, wo ich Bock drauf hab. (매우 캐주얼)
  • Ich will was machen, was ich Bock drauf hab. (방언적, 비표준)

문어체 (Schriftsprache):

  • Ich möchte etwas tun, worauf ich Lust habe. (격식)
  • Ich möchte etwas unternehmen, für das ich mich begeistern kann. (매우 격식)

"Bock haben" 자체가 매우 구어체 표현이므로, 자연스럽게 "worauf"와 함께 쓰입니다.


9. 연습을 위한 유사 예문

  1. Ich brauche einen Stift, mit dem ich schreiben kann.
    (나는 쓸 수 있는 펜이 필요해) → 선행사 "Stift" (특정 명사)
  2. Ich brauche etwas, womit ich schreiben kann.
    (나는 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 → 선행사 "etwas" (부정대명사)
  3. Das ist das Buch, über das wir gesprochen haben.
    (이것이 우리가 얘기했던 책이야)
  4. Das ist etwas, worüber wir gesprochen haben.
    (이것이 우리가 얘기했던 무언가야)

10. 요약: 선택 결정 트리

관계절을 만들 때 →
├→ 선행사가 특정 명사(정관사 있음)인가? 
│   └→ 예: "전치사 + 관사" 사용 (auf dem, über das, mit dem 등)
└→ 선행사가 부정대명사(etwas/nichts 등)인가?
    └→ 예: "wo(r)- + 전치사" 사용 (worauf, worüber, womit 등)

"Ich will was machen, worauf ich Bock hab."에서:

  1. 선행사 = "was" (= etwas, 부정대명사)
  2. 필요한 전치사 = "auf" (Bock haben auf + Akk)
  3. 따라서 = "worauf"

이해가 되셨나요? 이 문법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선행사의 성격(부정 vs 특정) 만 기억하면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의 논리적 정확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